광고
광고

최미숙 도의원, 양육환경 불안정한 '미혼모·부자 가정' 관심 촉구

이민행 대표 | 입력 : 2023/07/18 [09:30]

귀하지 않은 생명 없어…임신부터 출산까지 촘촘히 살펴야

최 의원 “미혼모·부자 보호 기관 지원 대책 마련 서둘어야”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3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 청취에서 “최근 전남에서도 영아 유기 사건이 확인 돼 충격을 주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양육환경이 불안정한 미혼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아이가 태어나는 일은 축복받을 일인데 출생신고도 되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난 아이들이 있어 참담한 마음”이라며, “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소중한 생명을 어떻게 보호해야 할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시·군과 협조하여 출생미등록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해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답변했다.

 최미숙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미혼모·부자 거점기관’의 역할을 강화하여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과정을 촘촘히 살펴야 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에게도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혼모·부자 가정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최미숙 의원 010-4740-1721)

/이민행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10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