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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도의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관리 철저 주문

이민행 대표 | 입력 : 2023/11/07 [21:47]

임대 실적 없는 고가 농기계 1,224대…노후화 4,642대

임대농기계 철저한 사후관리 및 적절한 관리·수리 지적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은 지난 3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농기계 보유 현황에 따르면,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농기계가 전체의 약 33%인 4,642대, 임대 실적이 없는 농기계가 전체의 9.3%인 1,224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중·소농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내용연수가 지난 농기계와 임대실적이 없는 농기계가 방치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길수 의원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매할 때 지역 실정에 적합하게 정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혹시 방치되는 농기계가 발생한다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귀한 예산을 들여 구입한 만큼 임대농기계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적절한 관리 및 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임대농기계를 구입하고 2~3년간은 임대 수요가 발생하였더라도, 농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 도입되는 농기계로 대체되어 임대실적이 없는 농기계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농업인들의 수요와 구입 시 앞으로 개발되는 농기계의 여러 상황을 살펴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정길수 의원 010-4620-2733)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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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4대 중 1대는 임대 전무 (seos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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