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6개 지자체 5위 기록…60개 지표 106개 항목 평가 ESG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학교 'ESG 전문가 과정' 개설 박우량 군수 "신안군 다양한 정책·노력이 국가·지자체 인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월 17일 ESG행복경제연구소의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독보적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지자체 5위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지속가능성, 정주 여건, 삶의 질, 행정역량 및 관심도 수준 등을 포함한 60개 지표, 106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정책적 적합성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신안군은 환경(E)·사회(S)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평점 82.62(A등급)로 82개 군 지자체 중 1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5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신안군이 기후 위기와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 대응하면서 ESG 가치체계를 통해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2023 ESG 평가 결과는 신안군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국가와 지자체 수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신안군은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ESG 평가 결과는 신안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통해 군민에게 자부심과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대외 전문기관에 의해 높게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지속가능팀장 전성희 240-8652) /이민행 대표기자 =================== 유엔은 2006년 출범한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을 통해 ESG 이슈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환경대학원에 ESG행복경제연구소와 지난 2022년 'ESG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저작권자 ⓒ 서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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