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3회 장애인 한마음대회' 성황 개최

주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600명 참여

장애인 권익증진 군수표창 윤정란 씨 등 5명 수상 영예

김종준 회장 "장애인·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신안 되길 희망"

박우량 군수 "차별·기회·행복의 꿈이 펼치는 배려문화 조성"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3회 신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박우량 군수, 김혁성 의장 및 군의원, 신안지체장애인협회 김종준 회장 및 시·군 지회장, 안미영 여성단체협 회장,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행사로 ▲난타 ▲초청 가수 ▲신안군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퓨전 장구 공연 등과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가족들의 다양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사,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군수는 장애인 권익증진에 공헌한 지도읍 윤정란 등 5명에게 ‘신안군수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홍보관과 전남장애인복지관에서 팔찌,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신안군지회 후원회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여는 등 한마음대회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김종준 회장은 “문화·예술이 꽃 피는 1004섬 신안에서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인식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신 신안군에 감사드린다”며, “편견 없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신안으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오늘 주제처럼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을 높이!’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 깊게 고민하고, 더 충분한 배려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신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주민복지과장 김영수/장애인복지팀장 송윤이 240-842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