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여성단체 소외층 4천6백 세대 김장 2만8천포기 전달 안미영 회장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려" 이충만 이사장 "귀중한 나눔 덕분에 겨울이 따뜻해질 것" 박우량 군수 "김장재료 나눔 참여해 주신 분께 깊이 감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 관내외 후원단체에서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에 3천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김혁성 의장, 이충만 이사장, 안미영 회장,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지부장 고영인, 신안군수협 조합장 김길동, 신안군산림조합 조합장 김일중, 압해농협 조합장 천성태, 목포신협 이사장 조성철, 신안천사김 대표 권혁동, 신백록식품 대표 이연단, ㈜승국종합건설 대표 표기준, 신의 웰빙소금밭 대표 김은태, 신의 소금동네 대표 김인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단체로는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 압해농협, 목포신협, 신안천사김, 신백록식품(무안 삼향읍), ㈜승국종합건설(무안 일로읍), 신의 웰빙소금밭, 신의 소금동네 등 10곳이다.
안미영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신안군복지재단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충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김장재료를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귀중한 나눔 덕분에 우리 지역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복지재단을 비롯해 김장재료 나눔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물품들을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영 교육복지과장은 “전달받은 김장재료와 물품들은 여성단체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개소와 소외계층 등 4천6백여 세대에 김치 2만8천 포기를 담그는데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여성가족팀장 김민영 240-8430)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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