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성황 개최

이상익 군수 참석…3개면 5개 마을 주민 300여명 참가 성황

금상 대동 괴정·은상 해보 오두·동상 대동 내덕…5억씩 지원

이상익 군수 "행복한 농촌마을로 더 활성 되도록 지원할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7일 함평군민체육센터에서 함평군 주최, 행복함평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이상익 군수가 참석했으며, 3개면 5개 마을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마을 대표는 올해 초부터 마을 주민 회의, 선진지 견학 등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특징과 장점을 살린 마을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타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장기적인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금상은 대동면 괴정마을, 은상은 해보면 오두마을, 동상은 대동면 내덕마을, 장려상은 대동면 백련마을·나산면 삼축3리마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은·동상을 수상한 3개 마을은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마을당 사업비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마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가 행복한 농촌 마을로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팀장 이승욱 320-211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