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가공식품 개발 중요 강조…수출 영역 확대 발굴 주문 양잠 재배농가 전북 463호·경북 311호·전남 300호·경남 169호 정 의원 “올해를 ‘미래식품의 해’로 정해 곤충식품 상용화 해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은 지난 2일 제368회 임시회 2023년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곤충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곤충 잠업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양잠산업을 포함한 곤충산업은 식품과 사료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물자원이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혐오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정길수 의원은 “장성곤충잠업연구소에 14억 원을 들여 재건축에 착수한 만큼 성과가 있어야 한다”면서, “올해를 ‘미래식품의 해’로 정해 곤충식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수요처 발굴과 수출까지도 영역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곤충산업은 식량부족과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분명하다”며, “특히 양잠의 경우에는 저비용으로 자동화할 수 있기에 수익성이 큰 사업으로 장성곤충잠업연구소의 노후화를 해결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양잠 재배농가 순위별로는 ①전북 463호 ②경북 311호 ③전남 300호 ④경남 169호 ⑤충남 91호 ⑥충북 84호 ⑦경기 82호 등 순이다.(정길수 의원 010-4620-2733)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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