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 “실효성 사업 적극 발굴, 지속 추진해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일 제368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추진 중인 ‘양식 10대 핵심 전략품종 산업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2019년 지역 실정에 맞는 고소득 양식품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전략품종 연구 중기 계획’을 세워 10대 전략품종의 양식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10대 전략품종으로는 능성어, 참조기, 전복, 해삼, 꼬막, 김, 갈조류, 톳, 뱀장어, 갑오징어가 포함되며 해당 품종에 대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종자생산,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 의원은 “모든 연구개발이 그러하듯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려워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진들은 어업인과 현장에서 꾸준히 호흡하며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연구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동익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의 삶과 소득증대를 위해 연구와 지도를 하는 기관인 만큼 연구와 지도, 수산행정의 역할이 균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조직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동익 의원 010-3485-998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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